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 매개계약

매개계약의 3종류 그 장단점 분석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매각하는 경우, 부동사회사와 매개계약 (媒介契約 - 바이카이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매개계약은 중개 서비스와 수수료를 명확하하기 위한 것으로서 계약내용을 잘 알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개계약의 종류에 따라 판매자의 자유도 및 부동산회사의 대응이 다름

부동산회사와 체결하는 매개계약은 크게 3종류가 있습니다. '전속전임매개계약', '전임매개계약', '일반매개계약'이 있고,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전속전임 매개 계약

부동산회사 1사에게만 중개를 의뢰하는 매개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다른 부동산회사에는 중개를 의뢰할 수가 없습니다. 전임 매개 계약과 구조는 닮았지만, 다른 것은 부동산회사가 찾아 낸 매각처 하고만 거래를 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계약의 유효기한은 최대 3개월로 되어 있으며, 부동산회사는 매개계약 체결 후 5일 이내에 REINS (레인즈)에 등록을 할 의무가 있습니다 (REINS는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Real Estate Information Network System라고 일본의 국토교통대신이 지정한 부)동산유통기구가 운영, 관리하는 부동산 유통 표준 정보 시스템입니다.) 또한 부동산회사는 1주에 한 번 이상의 빈도로 의뢰자에게 중개 업무의 실시 상황을 보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의뢰인이 이 매개계액을 맺는 장점으로는, 부동산회사가 제한된 기간 내에 매수자를 찾지 못하면 매매계약 중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확률로 매수자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전임 매개 계약

위의 전속전임 매개 계약과 마찬가지로, 부동산회사 1사에게만 중개를 의뢰하는 매개계약으로서, 계약을 체결하면 다른 부동산회사에 중개를 의뢰하지는 못합니다. 다른 점으로는, 자력으로 찾은 매수자와는 부동산 중개회사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약의 유효기간은 역시 3개월 입니다. 부동산회사는 계약성립부터 7일 이내에 REINS에 등록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회사는 2주에 1번 이상의 빈도로 의뢰인에게 중개업무의 실시상황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의뢰인이 이 매개계약을 맺는 장점으로는, 자력으로 매수자를 찾을 수는 있으나, 더욱 좋은 조건으로 매수자를 찾고 싶은 경우에 활용하기 좋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 매개 계약

동시에 여러 부동산 회사에 중개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자력으로 찾은 매수자와 부동산회사를 통하지 않고 계약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계약의 유효기한도 없으며 (행정지도가 있을수는 있음), REINS에의 등록의무도 없습니다. 부동산회사가 의뢰인에게 업무의 실시상황을 보고할 의무도 없습니다. 계약 방법으로는 명시형과 비명시형의 2종류가 있습니다. 

 

명시형은 다른 어떤 부동산회사와 매개계약을 체결했는지 통지하는 방법이며, 비명시형은 통지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특징으로는, 일단 폭넓게 매수자를 찾을 수 있는 매개계약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부동산회사에 있어서는 전속전임 또는 전임 매개계약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의뢰이므로, 매수자를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을 중시할 것인가, 스피드를 중시할 것인가

매개계약의 종류를 고르는 포인트로는 주로 매각할 곳이 있는지 유무, 매각가격, 매각할 타이밍 등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시간을 들여 만족할 만한 가격에 팔고싶은 경우에는 '일반 매개계약', 빨리 확실하게 매수인을 찾고 싶은 경우에는 '전속전임 매개 계약', '전임 매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국에 계신 구매자 여러분들도, 부동산 사이트를 보시면서 어떤 계약 형태로 매물이 나왔는지를 한 번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중개인지, 전임인지 구별에 따라 파는 사람의 입장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추후 부동산을 매각하여 exit 하시는 경우에도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해 보았습니다.

 

 

 

성공적으로 일본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info@greatcreation.jp
도쿄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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